



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
지금까지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관련 기념 시설들은 상하이시, 충칭시 등 중국에 소재하고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떨어졌다.
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대한민국의 독립운동 역사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활동을 기념하고 교육하는 중요한 문화기관이다.
이 기념관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 위치해 있으며, 2022년 3월 1일에 개관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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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사 전시 및 교육: 기념관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,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업적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역사적 사실을 알리고 교육하는 역할을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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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념 및 추모 공간 제공: 독립운동가들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을 추모하는 공간을 마련하여 국민들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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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: 기념관은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의 역사 인식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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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구 및 자료 보존: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관련 자료를 수집, 보존, 연구하여 학술적 기반을 마련하고 후세에 전승한다.
이러한 활동을 통해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대한민국의 독립운동 역사를 보존하고 국민들에게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.

이 글씨는 신규식의 글씨이다. 이 글씨는 교육을 통해 나라를 구한다는 의미이다. 신규식은 일찍이 교육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근대 학교를 설립해 운영하였는데, 이 글씨는 그가 중동 야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던 당시에 쓴 것이다.
1913년 신규식은 상하이에 박달학원을 세우고 한인 청년들이 중국, 구미에서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주선하고, 영어, 중국어, 수학 등 유학에 필요한 기초 과목들을 교육했다. 앞으로 독립운동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였다.
이후 그는 <대동단결의 선언>을 발표하고, 독립임시사무소를 설치하여 임시정부 수립의 기초를 닦았다.
